네박자-송대관(20년 전 영상)

트로트 가요계의 명성이 자자한 송대관 님의 네박자- 20년 전 영상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지금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TV 채널을 여기저기 돌려봐도 예능 프로그램 주 소재가 트로트이지요.

업계의 유명 가수부터 젊은 트로트 가수까지 한순간에 프로그램을 점령한 것 같네요. 마치 예전에 아이돌 노래가 음악프로와 예능을 접수할 때처럼요.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은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획일화되어 있었으니까요. 물론 이런 현상도 어느 순간 물 빠지듯 사라질지 모르지만..,

저는 트로트를 그리 즐기지는 않는 편입니다.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심취할 나이에 유행하던 것이 메탈계통의 락 이어서 그러네요. 그 후 펑크락이 대세를 이루었지만, 여하튼 그러한 시절을 보냈기에 지금도 락 계열의 음악을 자주 듣는 편입니다.


송대관 님은 제가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 중 한 명입니다. 왠지 목소리가 구수하달까.. 그중 '네박자'가 가끔 노래방에서 부르는 애창곡 이기도 하고요.

위키백과에서 송대관 님을 검색했더니 나오는 자료가 상당하네요.

1946년 출생이라니, 연세가 74살이네요. 아직도 활동중인 것 보면 열정이 넘칩니다.

위키백과에 나온 내용을 일부 인용해봅니다. 



송대관은 1980년대 후반부터 트로트를 부활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그 역할의 중심이 되었던 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 체제를 구축하였다.

그 중에 같이 이민 생활을 했던 태진아  와는 개인적으로 각별한 사이로 지내며, 그와 함께  명 콤비로 불리며 매년 송대관&태진아 라이벌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2002년 58세에 아내 이정심이  작사한 '유행가'를 발표하였는데, 이 곡은 2000년대 초반에 가장 크게 히트한 송대관의 노래로 화려한 의상, 엇박자 댄스를 선보여 젊은 층들이 즐겨 부르는 트로트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후 '사랑해서 미안해', '내 여자', '오래오래'를 부르면 활동했다.

2004년 부터 2009년까지 태진아와 함께"명인제약 이가탄"의 전속모델로 활약하였다. 2008년에는 김양을 스카우트하여 자신의 후계자로 선정하여 후배 양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하였고, 그 해에는 남진의 뒤를 이어 제 2대 대한가수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출처: 위키백과]



수상경력도 화려하네요. 1971년 제 11회 MBC 10대가수 가요제 최고가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수상까지 다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백과에서 검색하면 될겁니다.


유튜브에서 담아온 송대관 님의 '네박자'입니다.

1999년 KBS2 TV 가요대상 영상입니다. 20여년 전이라 그런지 풋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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